[오늘의 人터뷰] 오늘의집 PO가 일하는 방법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에요”
2022년 4월 15일 오늘의집

오늘의집은 인테리어를 넘어 공간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커머스, O2O 등 다양한 서비스가 오늘의집이라는 하나의 앱 안에 녹아들어 있는데요.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을 바꾸는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각 프로덕트를 이끌고 계시는 PO(Product Owner) 분들을 모시고 오늘의집 PO가 일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본 인터뷰는 방역방침을 준수하여 제작했습니다.

▲(왼쪽부터) 소피아, 다니엘, 윌로우, 제이비 님

오늘의집을 선택한 이유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윌로우 님: 안녕하세요. 콘텐츠 프로덕트를 담당하는 윌로우입니다. 콘텐츠 프로덕트에서는 사용자들이 사진이나 집들이 등의 콘텐츠를 통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도록 만들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님: O2O/물류서비스 PO Lead를 맡고 있는 다니엘이라고 합니다. 

제이비 님: 검색/추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제이비입니다. 오늘의집에서의 탐색 여정이 시작될 수 있도록 검색 및 추천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자들이 더 좋은 품질과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해나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님: 콘텐츠팀의 PO 소피아입니다. 오늘의집에서 동영상과 콘텐츠 피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네 분 모두 커리어가 다양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오늘의집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윌로우 님: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싸이월드, SK 플래닛, 한샘, 요기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했는데 ‘공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을 변화시키도록 도움으로써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오늘의집의 방향성이 좋았어요. 저는 일상의 힘을 믿거든요. 제가 만드는 프로덕트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다니엘 님: 윌로우 님과 비슷해요. 저는 뤼이드에서 프로덕트 총괄을, 푸미에서 CPO 업무를 수행하다가 오늘의집에 합류했는데요. 오늘의집이 추구하는 가치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업의 모습과 일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어느 회사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도 했고요. 

소피아 님: 저는 화이자-AWS-하이퍼커넥트를 거쳐 오늘의집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사용자로서 오늘의집을 너무 좋아했어요. 제 주변에도 오늘의집을 애정하는 지인이 많아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넘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곳은 어떤 곳일지 궁금했어요. 

제이비 님: 제가 잘 할 수 있는 영역과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했을 때, 오늘의 집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네이버에서 검색 서비스를 담당하며 여러 경험도 하고 지표를 개선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의집은 라이프스타일이란 도메인에 집중하고 있지만 커머스, 콘텐츠, O2O 등의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이기에 ‘검색’이라는 기능에서 고객이 체감하는 개선의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오늘의집의 PO 

Q. 오늘의집에서 PO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다니엘 님: 오너십을 가지고 사용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보통 서비스의 지표와 검색 로그 분석, 사용자 인터뷰 및 리서치 수행 > 조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선사항 기획 > 프로덕트 디자이너 및 개발자와 협업 > 프로젝트 관리 > 배포 이후, 데이터를 분석하여 팀원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개선사항에 대한 영감을 얻도록 돕는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제이비 님: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프로덕트가 최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잡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동의를 얻어내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항시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고요. 타 트랙 PO와의 협업과 조율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또한 매우 중요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님: 저는 오늘의집 콘텐츠 PO로서 특별한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오늘의집은 콘텐츠로 시작하여 커머스로 수익화에 성공한 독보적이고도 매력적인 서비스인데요. 이 점 때문에 콘텐츠 PO는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피쳐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콘텐츠는 무엇인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Q. 그렇다면, 오늘의집 PO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다니엘 님: 각 트랙별로 프로덕트팀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의집 프로덕트팀은 Cross-functional 하게 구성되어 있어 개발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PO가 한 팀을 이뤄 협업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프로덕트팀에는 여러 명의 PO가 있고 PO Lead가 팀 전체를 리드하는 구조입니다.

Q. 주로 어느 조직과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윌로우 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순서대로 설명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프로덕트의 문제를 함께 확인하기 위해 DA(Data Analyst) 분들과 협업합니다. 데이터를 잘 다루는 PO분들이 많아 이 과정이 생략되는 경우도 있지만요. UX research팀에는 사용자 인터뷰를 요청하는데요. 필요한 경우, 워크숍을 열어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데이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PO, 디자이너, 엔지니어는 한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의 업무는 팀 내에서 완결하고 QA 팀에서 검증을 진행합니다. 다른 프로덕트의 PO들과는 위클리 미팅을 통해서 공통 이슈들을 논의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님: 계속 콘텐츠 PO의 특별한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 같지만 (웃음) 오늘의집이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콘텐츠 PO는 서비스의 공통 영역들을 많이 담당하고 있어요. 덕분에 회사 내의 다양한 조직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마케팅 및 법무팀과, 올해는 글로벌팀과 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한쪽의 시야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서비스를 바라보고 안목을 키울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서비스 내에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영역들이 많아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 그리고 그로 인한 배움이 기대됩니다.


오늘의집의 문화 

Q. 협업 프로세스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다른 기업과 다른 오늘의집만의 특징이 있을까요? 

제이비 님: 정보와 의사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일 슬랙 채널을 통해 전사에 거래액과 앱 회원 방문자 숫자가 투명하게 공유되고, 주 단위로 그룹 전체 인원이 모여 진행 중인 개선/검증 과정과 그를 통해 깨달은 점을 공유하며 각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맞춰나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구성원 대부분이 각 협의 과정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데요. 많은 인원이 이야기를 함에도 커뮤니케이션이 명료하여 논의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다니엘 님: 독특한 서비스로 인한 특징도 있습니다. 오늘의집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하여 커머스와 O2O, 물류 등으로 확장된 프로덕트이기 때문에 각 도메인의 결합을 위한 PO 간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고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피아 님: 다니엘 님의 말씀에 덧붙이자면, 오늘의집 모든 구성원이 한 팀 같아요. 개인 혹은 팀의 일을 넘어 오늘의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그에 집중해요. 정말 다 함께 오늘의집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플리케이션 정책상의 이슈가 터져서 매우 곤란했던 적이 있는데요. 콘텐츠 프로덕트팀의 리소스만으로는 정책 이슈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아 커머스 프로덕트팀에 협업을 요청드렸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다른 팀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소한의 도움만 주셨을 수도 있는데 진행하고 계시던 모든 업무를 포기하고 밤낮과 주말을 개의치 않고 물심양면 도와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해당 이슈를 콘텐츠팀의 오점으로 생각하지 않고 다 같이 미리 챙기지 못한 당신들의 실수인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와, 나는 정말 대단한 분들과 일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덕분에 이슈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오늘의집에는 어떤 사람이 어울릴까요? 

윌로우 님: 호기심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질문이나 제안을 두려워하지 않아서 누가 시키기 전에 “우리 이런 것 해봐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반짝이는 분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 님: 저는 일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실현하고자 하는 분에게 오늘의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늘의집은 신뢰와 자율을 기반으로 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원한다면 매우 편하게 회사생활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구성원 대부분이 스스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하여 몰입하여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일을 통해서 큰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분에게 정말 잘 맞을 거예요.

Q. 오늘의집의 PO로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인가요? 

제이비 님: 좋은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아요. 직무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방향성을 결정하는 과정, 각 구성원의 경험과 지식에서 나오는 좋은 의견, 탁월함을 위한 생산적인 토론 등을 통해 많은 자극을 받고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윌로우 님: PO로서 일하기 좋은 환경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오늘의집은 목표 설정과 진행 방식에 대한 자율성이 높은 편입니다. 팀에서 판단한 부분에 대해 충분한 지지를 받을 수 있고, 만일 잘못되었다면 빠르게 학습하고 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을 장려합니다. PO로서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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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궁금합니다.

다니엘 님: 최근에 런칭한 이사 서비스와 설치 및 수리 대행 서비스를 시작으로 아파트 관련 서비스, 청소 서비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님: 동영상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집중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YouTube 와 TikTok과 같은 대세의 물결을 따라 오늘의집에도 동영상을 도입하겠다는 목적은 아니고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측면에서 기회 영역을 발굴하다 보니 동영상이 적합하겠다는 결론이 나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이비 님: 검색량을 늘려서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확보하고 검색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분류하는 과업을 메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콘텐츠-커머스 간의 연속된 탐색 경험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윌로우 님: 이사와 같은 큰 이벤트가 끝나더라도 오늘의집을 꾸준히 방문할 계기를 제공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의 외형과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로 어떻게 확장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Q. 프로덕트를 리드하는 PO로서 앞으로 오늘의집이 어떻게 달라질 것 같은가요? 

소피아 님: 공간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이요. 인테리어 플랫폼으로서 오늘의집은 이미 성숙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그 다음 단계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서비스에 많은 실험과 변화가 있을 거예요. 좋은 분들을 많이 모셨기 때문에 더 빨리 다음 단계에 도달하는 회사가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이비 님: 아무래도 제가 담당하는 프로덕트 위주로 미래가 그려지게 되는데요. (웃음) 검색/추천 관점에서 오늘의집이 지닌 다양한 도메인과 카테고리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르게 이어주는 것이 첫 번째이고요. 추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취향과 관심사를 명확하게 찾아가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라이프스타일 탐색 관점에서 글로벌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지닌 역량과 경험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오늘의집 지원을 고민하는 지원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이비 님: 아무리 찾아봐도 콘텐츠와 커머스 경험을 이어 고객의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서비스는 오늘의 집이 유일합니다. 다양한 기회, 최고의 동료들 그리고 치열한 고민과 탁월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은 그 어떠한 서비스보다 크고 높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더 나은 내일의 과정을 추구하고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꼭 오늘의집과 함께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다니엘 님: 오늘의집은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 물류, O2O 등 다양한 도메인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훌륭한 동료들이 모여 정말 가치 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있으니 No.1 Lifestyle Tech Company를 만드는 오늘의집의 여정에 함께하세요! 

소피아 님: 오늘의집을 사용해 보시면서 느꼈던 서비스의 분위기나 브랜드 이미지가 실제 회사의 분위기와 유사해요. 혹시 단순히 낯설고 정보가 없는 곳이라 지원이 망설여진다면 오늘의집을 써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윌로우 님: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오늘의집으로 오세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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